술 마신 후 복부팽만,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 증상, 췌장 문제 가능성?
한달 전 술을 마친 이후 다음날 아침에 강한 복통은 없었으나 복부팽만, 소화불량, 메스꺼움, 뒷목과 뒷통수가 당기는 느낌, 어지럼증, 두통, 호흡곤란, 전신무력감,체중감소, 간헐적 복통과 통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혹시 췌장에 문제가 생긴걸까요? 보통 음주로 인한 급성 췌장염은 응급실에 바로 갈 정도의 강한 복통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정도의 통증은 없었고 어지럼증과 뒷목당김 정도만 있었습니다. 술 마시고 나서 2박3일 여행도 잘 갔다왔을 정도로 심한 통증은 없었어요. 이렇게 극심한 통증 없이도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