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아이가 다래끼 나기전이라 안과에서 먹는항생제를 처방 해주셧는데요… 저희애는 위막성대장염을 앓았었고.. 언제든지 항생제를 복용하면 복통설사를 합니다..이걸 몇년 고생한 아이라 항생제 복용에 대해 엄마인 제가 너무 예민 한대요.. 베아세프정250mg을 하루 2번 총 500mg 복용하라했는데요… 제가 걱정스러워 반으로 쪼개 먹인후 집에 있는 비오플을 타 먹었거든요.. 인터넷 검색 해보니 쪼개 먹으몬 안댄다고 해서요… 혹시 왜 쪼개서 먹이지 말라는건지…먹였을 경우 무슨 문제라도 생기는지 궁금 해요 ㅠㅠ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처방약]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 걱정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특히 위막성대장염 병력이 있고 항생제에 민감한 아이라면 더욱 신중하실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베아세프정과 같은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쪼개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약물의 방출 조절 기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일부 약은 특수 코팅이 되어 있어 위장에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쪼개면 이 기능이 손상됩니다.
정확한 용량 투여가 어려워집니다. 쪼개면 균등하게 나누기 어려워 정확한 용량을 투여하기 어렵습니다.
약효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특정 농도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하는데, 용량이 부족하면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항생제 부작용이 걱정되신다면, 약을 쪼개는 것보다는 의사와 상담하여 용량 조절이나 다른 항생제로의 변경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비오플)를 함께 복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항생제와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미 쪼개서 복용하셨다면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처방된 대로 복용하시거나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닥터나우가 의료진과 함께 개발하고 파인튜닝한 건강 정보 AI의 답변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