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의 증상이 지속되고 있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2일분 복용한 상태에서 콧물이 흐르는 것으로 바뀌었고, 기침이 더 자주 발생하며 가래가 있는 상황이라면, 아기의 상태가 호전되기보다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 증상은 1주일 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23개월 아기의 경우, 면역 체계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침이 심해지고 목소리가 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기관지염이나 폐렴과 같은 하기도 감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가래가 있는 경우에는 감염이 기관지로 확산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면, 병원에 재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진행하여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할 것입니다.
건강 상태가 급변할 수 있는 어린 아기의 경우, 증상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하다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