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8에 관계를 하다가 질외사정을 하고, 다음날인 8/9에도 질외사정을 했는데, 조금 불안하더라구요.. 저번달 생리 날은 7/18~7/22 이고, 이번달 8월 생리 가능일은 8/14이고, 생리 예측일은 8/19일 입니다. 가임시기 추정은 8/1~8/6 입니다. 혹시 임신가능성을 무조건 마지막 관계 후 2주 뒤에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확인해야하나요..?? 사후피임약을 72시간 전에 먹으라고 알고 있는데, 혹시 지나서 먹어도 괜찮을까요? 생리 예정기간이 다가오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산부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불안한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질외사정을 했더라도 임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정액이 남아있을 수 있고, 이것이 질 내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경우 가임기 추정일(8/1~8/6)이 지난 후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임신 가능성은 낮을 수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72시간(3일)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최대 120시간(5일) 이내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8/8, 8/9 관계 후 8/14까지는 복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는 감소하니 복용을 결정하셨다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임신 테스트는 마지막 관계일로부터 약 14일 후(8/23경)에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는 임신 호르몬(hCG)이 충분히 형성되어 테스트기에 감지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후피임약을 복용하시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리 예정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니 생리가 바로 오지 않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불안감이 크시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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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에 질외사정하고 여성의원 내원 후에 사후피임약 복용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임신 가능성 없지만 시기가 위험해서 사후피임약 처방해주셨습니다. 안심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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