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시간에 따른 식욕 변화, 왜 점심 후에만 배가 고파질까요?
평소에 아침 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배고프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아침에는 배가 아플 때가 많습니다. 점심 시간은 보통 1시인데 이때까지도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그냥 점심 시간이니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점심을 먹는 것이지 뭘 먹을지 욕심도 없습니다. 퇴근 시간은 7시인데요. 6시만 되도 배가 너무 고파집니다. 이것저것하면 저녁은 8시쯤에 먹게 됩니다. 야식을 먹을 때도 있지만 요샌 먹지도 않습니다. 정리하면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후 1시까지는 공복 상태지만 배가 고프지는 않고 점심을 먹고 2~3시간만 지나면 엄청 배가 고파집니다. 저녁의 배고픔은 조금 차원을 달리하는 배고픔인 것 같습니다. 뭘 먹고 싶다는 식욕이 엄청 생기고 실제로 점심에 밥을 많이 먹어 배가 아직 부른 상태인데도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과식을 하게 됩니다 점심에는 밥 생각이 별로 없는데 점심을 먹었는데도 저녁에만 식욕이 확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