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산부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생리량이 갑자기 줄고 색이 변하셔서 걱정이 되실 것 같아요. 생리 양상의 변화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량이 평소보다 적고 색상이 갈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생활 습관의 변화, 컨디션 변화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갈색 피는 생리 시작과 끝 무렵에 출혈양이 적어 천천히 배출되면서 질내 분비물과 섞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인 월경의 양은 평균 35ml(10~80ml까지가 정상 범주)이므로, 평소보다 양이 적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통증, 불규칙한 생리 주기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성관계 후 걱정되신다면,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문으로 관계를 가진 후 사정했다고 하셨으니, 임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생리 양상을 계속 관찰하시고, 지속적으로 생리량이 감소하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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