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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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4.01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에이즈 검사는 주로 HIV 항체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사람의 혈액이나 타액을 이용하여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은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게 되는데, 이 항체를 검출하여 감염 여부를 판단합니다. 검사 방법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혈액을 이용한 검사는 정확도가 높으며, 보건소에서는 주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또한, 빠른 결과를 제공하는 신속항체검사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혈액 또는 구강 점막 채취액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검사는 익명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보건소마다 진행하는 사업에 따라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보통 몇 일 내에 나오지만, 신속항체검사의 경우에는 몇 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HIV 항체 검사는 감염 초기에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감염 의심 시점으로부터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HIV 감염이 아니더라도 선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2~3차의 확정 진단 검사를 추가로 시행해야 합니다. 3개월이 지난 시점의 항체검사 민감도는 99.9%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검사의 정확도 차이는 크지 않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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