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가 갑자기 팽창하는데 바로 병원을 갈까요?
어제 오전에 브런치를 먹고 체기가 있었어요. 어지럼증에 기운이 쭉 빠지는 듯한. 소화제, 효소 등 먹고 조금 나아져 저녁은 잘 먹었구요. 오늘은 일어나니 두통이 심했고 속은 불편하진 않아서 아점을 잘 먹었구요. 그 후 소화는 잘 안되는 듯해서 저녁은 누룽지를 조금 먹고 곧바로 복부가 팽창 된 느낌을 받았어요. 입은 바지가 너무 불편해 질 정도로. 평소 살이 쩌서 배가 나오긴 했는데 지금은 윗배부터 약간 단단하게 볼록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복수가 차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바로 응급실을 가야 하는 상황일까요? 아니면 내일 아침까지 기다렸다 가도 될까요? 통증이나 어지럼증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