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사타구니 피부 벗겨짐 원인은 무엇인가요?

Question

발견한지는 10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위치는 허벅지 안쪽 사타구니와 닿는 부분입니다.

10일동안 사진과 같은 상태 그대로이며 수포가 발생하진 않았고 모양/크기/개수의 변화는 없습니다.

평소 해당 부위의 간지러움, 통증, 열감, 이질감 또한 없으며 손톱으로 만졌은때 울퉁불퉁한 느낌만 있습니다.

긁거나 짜듯이 눌러도 농, 출혈 없습니다.

1원래는 없다가 갑자기 발생한 것 같은데 한번도 가렵거나 통증이 있던게 아니라 발견을 못해서 제일 처음에 어떤 형태였는지는 모릅니다.

1. 10일이 지나도 사진과 같이 피부가 구 모양으로 살짝씩 벗겨져있는것 같은데 모낭염 흉터일까요? 건선일까요?
맞다면 불주사 모양과 같이 저렇게 일정하게 발생할 수 있나요?
오래 갈 수 있나요?

2. 사진으로 구글 비슷한 이미지 찾기를 해보니 대상포진, 단순포진 헤르페스 같은게 나오던데 그런 병변은 아니겠죠?

3. 생활에 문제가 없다면 그냥 지내도 될까요?
따로 크림이나 후시딘 같은 크림 필요할까쇼?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질문자님의 허벅지 사타구니 부위 피부 벗겨짐 증상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사타구니 부위에 나타난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나 통증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완선(곰팡이 감염)이나 접촉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사타구니는 습하고 땀이 차기 쉬운 환경이라 곰팡이 감염이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질문자님이 언급하신 모낭염 흉터의 경우, 일반적으로 모낭염이 발생했을 때 염증 반응이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증상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건선의 경우에도 보통 비늘 모양의 각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이나 단순포진 헤르페스는 일반적으로 수포가 생기고 통증이나 따가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질문자님의 증상과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불편함이 없고 증상의 변화가 없다면 당장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의 진단 없이 항생제 연고(후시딘 등)를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사타구니 부위는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고 잘 말려주세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여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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