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와 독감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다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해열제로도 열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면,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 염증이나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과에 가시면 의사 선생님께서는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혈액 검사: 백혈구 수치, 염증 지표(CRP, ESR), 간 기능 검사, 신장 기능 검사 등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소변 검사: 감염이나 다른 이상을 찾기 위해 실시할 수 있습니다.
- 영상 진단 검사: X-레이, 초음파, CT 등을 통해 내부 장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이나 위장 문제를 의심할 때 다음과 같은 질병들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나 다른 원인으로 인한 간의 염증
- 담낭염: 담낭의 염증, 종종 담석이 원인이 될 수 있음
- 위장염: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에 의한 위장의 염증
- 췌장염: 췌장의 염증, 심한 복통을 동반할 수 있음
내일 병원에 가실 때는 현재 증상과 발열의 경과, 해열제 복용 여부, 기타 동반 증상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여러분의 증상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 방향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걱정되시겠지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좋아지실 수 있습니다. 병원 방문 전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수분 섭취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