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예정일 전날에 관계를 가졌습니다. 관계가지고 하루 지난 오늘 콘돔 윗부분이 약간 찢어져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사후피임약을 먹자니 곧 예정일이라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계속 기다리자니 온종일 애타는 중이라 스트레스로 예정일이 미뤄지는 것 같구요.. 혹시, 혹시라도 정자가 몸 안에 살아있는데 생리를 하는 경우도 있나요?
생리 예정일 전날에 성관계를 가진 후 콘돔이 찢어진 것을 확인했다면, 임신 가능성에 대해 걱정이 되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자는 여성의 몸 안에서 최대 5일 정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가 시작되면 자궁 내막이 탈락하면서 임신이 일어날 환경이 아니게 됩니다. 그래서 생리가 정상적으로 시작되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집니다. 그러나 생리 예정일이 다가오는 시기에 배란이 늦게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임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생리가 예정대로 시작되지 않고, 임신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사후피임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최대 120시간 이내에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후피임약은 처방전이 필요하므로 의사와 상담 후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생리가 늦어질 수도 있으니, 현재 상황이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다면, 빠른 시간 내에 의사와 상담하여 사후피임약 복용 여부와 함께 다른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후피임약 복용 이후로는 생리주기 양상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보통은 복용시점을 기준으로 2-3주 이후에 생리가 시작된다고 해요. 만약 지속적인 생리 지연이 있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유드려요.
꼭 확인해주세요.
마지막 생리는 10월29일에 시작해 11월2일에 끝났습니다. 생리가 끝나고 11월8일에 24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하고 11월22일 새벽에 콘돔을 착용하고 두번 관계를 했습니다. 첫번째 할 때는 콘돔 착용하고 밖에다 사정을 하였고 콘돔 물풍선까지 확인해 찢어지지 않았고 몸은 물로 씻었습니다. 최소20분뒤에 다시 관계를 했어요. 두번째 했을 땐 콘돔이 찢어지지도 않았고 남자친구의 성기가 작아져 콘돔이 빠져 있는 상태에서 모르고 한번 넣었던 것 같습니다 .. 배란일(11월23일) 전날 새벽(21일에서22일 넘어가는 새벽)이였고 사후피임약은 생리주기 한번씩 먹을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씻은 후에 발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궁에 들어온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질내에 들어온거 같습니다.물로 씻은 후 20분이 지났을 때에도 정자는 생존해 임신 가능성이 있을까요? 콘돔에 사정을 해서 작아진 것이 아니라 관계를 하다가 서서히 작아졌습니다. 혹시라도 삽입을 안했다면 가능성은 낮아지나요?
산부인과사후피임약임신가능성생리를 한 이후에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이 뜰 수도 있나요? 정자는 생존 기간이 긴 편이라고 하는데, 생리 전 관계에서 나온 정자가 길게 남아있어 생리 후 배란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산부인과임신가능성제가 28일에 관계를 맺었는데 그때가 생리예정일 하루 전날 이었고 비가임기 였는데 콘돔도 사용했고 관계 후에 생리도 했는데 임신가능성이 있을까요..?
사후피임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