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가 맞을까요..?
사타구니부터 시작해서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등 접히는 부위에 처음엔 체리혈관종?인 줄 알았는데 만져보니 약간 뽈록한 아주 작은 붉은 뾰루지가 나요. (더 작은 붉은점?들은 볼록하게 만져지지 않고 평평합니다) 처음엔 얼마 안 되다가 점점 번지는 것처럼 수가 늘어납니다. 사타구니쪽 뾰루지?는 점점 번져서 옆구리까지 타고와요ㅠㅠ 딱히 간지럽거나 아프진 않습니다. 거의 집에서 원피스 잠옷만 입고 지내서 타이트한 옷을 입어서 생긴 건 아닌 것 같고요.. 혹시 땀띠일 수도 있나요? 날이 더워지는데 아직 극세사 이불을 쓰느라 약간 덥다고 느끼고 있어요.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선생님께 진찰을 받았는데 일단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으니 접촉성피부염으로 생각하고 피부염 토피솔 연고를 처방받았습니다. 뾰루지?가 많이 번진 상태에서 몸 전체적으로 연고를 발라도 되나요? 간지럽거나 따갑지 않은데 땀띠일 가능성이 있다면 비판텐을 발라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