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쯤 9월초쯤에 생리 끝나고 그 뒤로 안한 상태인데 전에도 한달씩 건너뛰고 생리불순이라 병원 두번정도 가서 주사 맞은적이 있는데 원인은 여러가지 생길 수 있다해서 지금까지 아예 멈춘 상태이고 생리를 안하면 살이 더 잘 찐다는데 배 전체적으로 많이 나왔어요 가끔 아랫배 딱딱할때도 있고 땡기다가 풀리고 꿀렁임이 있어서 내과 갔는데 과민성으로 약 처방 받았다가 아직 나아진 상태는 아니라서 다른원인인건지 오래 가는 과민성인건지요..?! 그리고 배 마사지기 하다가 빨갛게 화상 같은거 입었다가 사라지고 있는 중인데 색소침착인건지 위에 임신선같은 쥴이 생겼고 배꼽 아래로는 몇달전에 고름 들어간 뭐 생겼는데 고름 짠 뒤로 안사라지고 그대로 있는데 그 뒤로 임신선 처럼 선이 생겼어요 상처로 인한 색소침착인가요? 임신선인가요? 배에 힘주면 들어가는데 아랫배는 덜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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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증상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생리불순, 배의 변화, 그리고 피부 상태에 대한 질문이 있으셨는데요, 각각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생리불순: 생리가 몇 달째 멈춘 상태라면, 단순한 생리불순일 수도 있지만, 호르몬 이상,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갑상선 문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생리를 너무 안 하시는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 및 난소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며, 임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성관계 후 일정 기간이 지났다면 임신 테스트를 진행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임신 피검사는 성관계 8-10일 이후(생리예정일 2-3일 전)부터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검사 가능합니다.
배의 변화: 배가 전체적으로 많이 나왔고, 아랫배가 딱딱하거나 땡기는 느낌이 있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외에도 복부 내 장기 문제(예: 자궁, 난소, 대장 등)나 복부 지방 증가로 인한 변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에 꿀렁임이 느껴진다면 장운동 이상이나 복부 내 압력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소화기내과나 산부인과를 방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피부 상태: 배 마사지기로 인해 생긴 화상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선처럼 보이는 줄이 생겼다고 하셨는데, 이는 피부가 늘어나거나 손상된 후 생긴 흉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신선은 임신으로 인해 피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생기는 것이므로, 현재 임신 가능성이 없다면 색소침착이나 흉터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배꼽 아래 고름이 생겼던 부위는 피부 감염으로 인해 생긴 흔적일 수 있으니, 피부과에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 지방 증가: 생리가 멈춘 상태에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복부 지방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배에 힘을 주었을 때 덜 들어가는 아랫배는 지방 축적이나 복부 근육 약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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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