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에 상처가 자주 나는 이유는?

Question

근래 자위 및 성관계 후 음경 및 껍질에 상처가 자주납니다. 안그랬는데 어느 순간 심해진 거 같은데 이유가 있을까요?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최근 음경에 생긴 피부 증상으로 걱정이 되신 것 같아요.

우선, 음경은 다른 신체 피부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상처가 생기면 쉽게 호전이 되지 않기도 하지만 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감염이나 염증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라 볼 수 있어요.

이와 관련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음경도 피부 중 일부이기 때문에 자극이나 마찰에 잦았다면 피부염이 생길 수 있는데요.

염증이 생긴 부위를 비누와 따뜻한 물로 하루 2~3회 깨끗이 씻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상처난 피부로 저자극성의 보습제를 적용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출혈이나 가려움증, 작열감, 통증이 동반되어지는 경우에는 상처 감염이나 피부염의 진행이 뚜렷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외용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피부가 자극되어 염증이 생긴 것으로 보여져 반복되는 자극이나 마찰은 피해주시고 상처 관리에 좀 더 신경 써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쉽게 말해, 상처가 완전히 낫지 않았거나 피부염이 있는 상태에서 관계나 자위를 시도했을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는 점 알려드려요.

피부 청결에 유의해주시고, 필요시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 진료를 통해 적절한 연고를 처방 받아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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