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혈액 검사 결과에 대해 질문해주셨군요. 제공해주신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FTA-ABS IgG 검사에서 'minimal reactive'라는 결과는 매우 약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검사는 매독 감염에 대한 항체를 확인하는 것으로, 감염이 있었던 경우에 양성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minimal reactive'는 확실한 양성이라고 보기 어렵고, 때로는 위양성(false positive)일 수도 있습니다.
Non-reactive T. Pallidum 항체(TPLA) 검사와 Syphilis Reagin test가 음성이라는 것은 현재 활성 매독 감염의 징후가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매독 검사에서 위양성이 나올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질병, 자가면역 질환, 또는 심지어 임신 등이 위양성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6개월 후에 매독 혈액 검사를 다시 할 때 양성일 확률은 현재의 감염 상태, 위양성의 원인, 그리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감염이 없고 위양성의 원인이 해결되었다면, 6개월 후에 양성 결과가 나올 확률은 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위양성의 원인이 지속되거나 새로운 감염이 발생했다면, 양성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6개월 후에 위양성 결과가 나올 확률이 크다고 말씀하셨다면, 이는 현재의 검사 결과나 개인의 상황에 근거한 의료적 판단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의료진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검사나 관찰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소를 고려하여 적절한 조치를 권장할 것입니다.
매독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이 항체검사 FTA-ABS / TPHA는 치료 후에도 음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하며 VDRL / RPR 검사를 통해 치료에 대한 반응평가를 한다고 해요.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시면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안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