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현재 상황을 종합해보면, 오른쪽 턱관절에 불편함과 피로감이 있는 상태이며, 최근 왼쪽 사랑니 발치로 인해 오른쪽으로만 식사하다가 턱관절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여요.
또한, 하품 중에 턱에서 소리가 나면서 일시적으로 탈구된 느낌이 있었던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현재 통증이 없고 턱 움직임이 가능한 상태라면, 지금은 무리해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선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하품, 큰 음식 씹기 등)을 피하시고, 턱관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드럽고 씹기 쉬운 음식을 섭취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턱관절 주변 근육이 긴장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냉찜질(10분)과 온찜질(10분)을 번갈아 시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사랑니 발치 후 10일 차라면 아직 회복 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오른쪽으로만 씹는 것이 턱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양쪽으로 고르게 씹으려고 노력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발치 부위가 완전히 아물기 전까지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재 통증이 없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응급실 방문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다만 턱관절 통증이 심해지거나, 입 벌리기가 어려워지거나, 턱관절에서 지속적인 소리(딸깍거림 등)가 나거나 불안정한 느낌이 들 경우, 얼굴 비대칭 또는 부종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통증 관리와 턱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병원 방문은 증상이 악화되거나 기능적 문제가 생길 때 고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증상이 호전되시길 바라며,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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