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증상 후 항생제 복용, 추가 치료 필요할까요?
남자친구가 6월 초부터 기침하고 그랬는데 그냥 단순 감기 혹은 알러지인가보다 하고 넘기다가 7월에 되어서야 병원을 다녀왔거든요. 남자친구는 7월 2일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고, 지금은 점차 나아지는 중입니다. 저는 남친을 7월 6일에 만나고 와서 7월 8일쯤에 목이 아프기 시작해 20일까지 항생제를 복용하고 증상은 다 나은 상태입니다. 바난정과 클라리스로마이신을 복용했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감염됐던 이력이 있어서 그 병원에서 판단하에 저런 항생제들을 처방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남자친구가 가래 검사를 했고, 오늘 결과가 나왔는데 “백일해”라는 병이였다고 하더라구요. 증상 발현이 되고 시간이 꽤 오래 흘러 지금은 전염성이 없을거라고 했더군요. 전 이미 증상들이 다 나은 상태이긴한데… 저도 백일해였으면 어쩌나 백일해에 맞는 처방을 받지 않았는데 괜찮은건지 불안합니다. 증상이 사라졌다면 괜찮은게 맞을까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현재 전염성이 없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