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염에 과당 및 술 조절 효과는?
중증 지방간염인데 1달간 과당 및 술 탄수화물 조절을 하면 지방간이 많이 호전 될 수 있을까요
중증 지방간염인데 1달간 과당 및 술 탄수화물 조절을 하면 지방간이 많이 호전 될 수 있을까요
AD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중증 지방간염을 진단 받으셨다니,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네, 중증 지방간염의 경우라도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1달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도 간 상태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과당, 술, 단순 탄수화물 섭취를 철저히 조절하면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선, 과당과 술은 간에서 직접 대사되며 지방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들을 줄이면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돼요. 또한 간에 쌓인 지방은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데, 식습관 개선을 통해 염증 반응이 줄어들면서 간 조직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단을 조절하게 되면 간 수치라고 불리는 AST, ALT 수치도 호전될 수 있어요. 실제로 일상에서 식이 조절을 실천한 분들 중 일부는 1달 내 혈액검사 수치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는데, 이 또한 간의 대사 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돼요. 하지만 중증 지방간염의 경우 1달의 식이조절만으로는 완전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질환을 호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장기적인 호전을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함께 체중 감량도 필요해요. 일반적으로 체중의 5~10% 정도를 줄이면 간 내 지방이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염증과 섬유화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주당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해요. 지방간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간 섬유화,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인 혈액검사, 간 초음파 등의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 경우도 있어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과당과 술, 탄수화물을 조절하시면서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이 꼭 필요한 지방간. 지방간의 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까지 알려드려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최근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되고 두통이 잦았습니다. 계속 트림도 나왔고 아마 다른 증세겠지만 두통과 건망증도 심해졌습니다. 며칠 전 종합검진을 받았고 '심각한 지방간' 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다시 통화상으로 지방간염이라고 하시더군요. 집에 앉아서 글만쓰고 매일 배달만 시켜먹다보니 체중도 많이 늘은 모양입니다. 걱정이 되어 개선법을 찾아보니 지방간에서 다이어트해서 되돌려야 한다, 지방간염으로 이어지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확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가 위험하다. 등등의 이야기만 있지, 이미 지방간염 단계까지 진행됐을 때의 치료는 없어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1. 급하게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 지방간염 단계까지 진행된 이후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아니면 약물이나 수술의 단계을 생각해야할까요? 2. 운동으로 된다면 효과는 어느정도 기대할 수 있을까요? 3. 요즘 기억력이 나빠졌습니다. 지방간과 관계가 있을까요?
지방간과 지방간염은 별개의 질병인가요 ? 아니면 지방간이 심해지면 지방간염이 되는건가요?
다이어트 보조제 및 식욕억제제 (열생성 촉진, 체지방감소 도움 및 지방분해등등) 식전 식후 언제 먹어야지 더 효과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