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아이에게 전염될 수 있을까요?
아내가 대상포진에 걸렸는데 아기가 3살인데 전염될 수 있나요. 알아보니깐 수포가 터지고 난 후 액을 통해 전염 된다고 하는데 아직 수포가 터지진 않은 상태입니다. 호흡이나 기침을 통해서도 전염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내가 대상포진에 걸렸는데 아기가 3살인데 전염될 수 있나요. 알아보니깐 수포가 터지고 난 후 액을 통해 전염 된다고 하는데 아직 수포가 터지진 않은 상태입니다. 호흡이나 기침을 통해서도 전염 되는지 궁금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이 터진 후 진물에 의한 접촉으로 전염이 가능하며, 드물게 공기감염의 경로로도 전염될 수 있다해요. 아직 수포가 터지지 않았다면 전염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수포가 터지기 전이라도 바이러스가 미량 배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살 아기의 경우, 수두를 앓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을 수 있어 감염성이 높아 격리기간을 가지시는 것이 좋아요. 아내와 아이가 밀접한 신체 접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아내의 개인용품(수건, 침구 등)을 아이와 분리하여 사용하게 하세요. 또한 아내와 아이의 손 씻기를 자주 시키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세요. 아내의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아이에게 수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포의 양상을 보고 진료의가 감염력이 사라졌다 판단할 때 까지는 안전하게 격리를 유지하셔야 해요.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