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중 부정출혈, 피로로 인한 출혈량 증가 가능성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어서 생리를 건나뛸 때도 몇번 있었고, 이번에 생리를 두번 건너뛰어서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생리유도주사를 맞았습니다. 생리를 건너뛰고 부정출혈이 몇번 있어서 산부인과 진료를 몇번 보았는데, 항상 자궁이나 난소 등 몸에 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생리유도주사를 맞고서 생리를 하고 2주가 지났는데, 지금 유럽여행 중인데 부정출혈이 있습니다. 원래 생리 할 때와는 다르게 색도 탁합니다. 지금 부정출혈 4일째인데 양도 생리할 때만큼 나옵니다. 그리고 좀 전에 자궁에 통증이 있어서 타이레놀을 복용하고 좀 나아진 상태입니다. 여행 8일차인데 몸이 피곤해서 그런걸까요? 부정출혈 양이 좀 많은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추가) 좀 전에 답변을 받았는데, 기존에 부정출혈 때 원인이 호르몬 불균형이었습니다. 그때보다 하혈 양이 많긴한데 호르몬 불균형으로 부정출혈 시 몸의 상태에 따라 나오는 피의 양이 많이 차이날 수 있나요? 피로도가 쌓이면 더 출혈이 많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