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복용 후 부정출혈과 골반통, 자궁근종 가능성은?
사후피임약을 먹고 2주 뒤에 부정출혈을 시작해서 부정출혈이 5월 11일에 시작해서 6월 17일에 멈췄습니다(약 4주 진행). 그 이후로 계속 왼쪽 골반에서 오른쪽 골반까지 통증이 있는데 자궁근종인가요?
사후피임약을 먹고 2주 뒤에 부정출혈을 시작해서 부정출혈이 5월 11일에 시작해서 6월 17일에 멈췄습니다(약 4주 진행). 그 이후로 계속 왼쪽 골반에서 오른쪽 골반까지 통증이 있는데 자궁근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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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사후피임약 복용 후 부정출혈이 4주 정도 이어졌고, 출혈이 멈춘 뒤에도 골반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면 분명 원인을 살펴볼 필요는 있어보여요. 하지만 지금 말씀해주신 증상만으로 자궁근종이라고 단정하긴 어렵고, 여러 가능성 중 하나로 생각해볼 수 있어요. 사후피임약은 호르몬 농도가 매우 높은 약이기 때문에 복용 후 일시적으로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면서 생리 주기나 자궁 내막의 변화, 부정출혈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혈이 길어졌던 건 그 여파일 수 있고요. 그런데 출혈이 멈춘 이후에도 양쪽 골반 쪽으로 통증이 이어지고 있다면 자궁이나 난소 주변의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해봐야 합니다. 자궁근종은 보통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크기가 크거나 위치에 따라 생리통, 출혈, 압박감 등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처럼 사후피임약 복용 후 갑자기 나타난 통증은 근종보다는 난소의 배란 관련 통증, 호르몬 변화에 따른 자궁내막 반응, 또는 경미한 골반염 같은 게 더 흔한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특히 통증이 양쪽 골반에 걸쳐 있고 지속적으로 뻐근하거나 묵직한 느낌이라면, 초음파로 자궁과 난소 상태를 한 번 확인해보는 게 가장 정확하기 때문에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최근에 스트레스나 피로, 체중 변화도 있었던 경우라면 배란 자체가 불규칙해져도 통증이 길어질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자궁근종이 의심될 만큼의 명확한 특징은 지금 상태만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출혈과 통증이 함께 있었다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이에요. 혹시라도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예: 냉 증가, 발열, 아랫배 통증)이 생기면 더 빠르게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만성 질염을 방치하면 골반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골반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세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12일 새벽 관계 후 12일 오후 사후피임약을 복용하였습니다. 어제18일 부터 골반통과 생리통이 동반하더니 출혈이 생겼는데, 오늘은 생리 하듯이 피가 꽤 나오고 덩어리도 나오는데 일주일 만에 생리가 가능한가요? 아니면 부정출혈인가요? 착상혈은 아니겠죠?
자궁 및 난소 근종과 자궁내막증(수술 병행)으로 인한 주기적 병원 진료와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골반통이 계속 동반되어 왔었는데 근종 사이즈가 줄어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견을 받은지 2개월 차로 접어드는데 골반과 하복부의 극심한 통증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혹시 부인과 이외의 다른 병이 있을까 싶어서 내과에 내원했더니 가스가 찼을 수도 있다고 하시며 더 아프면 큰 병원에 내원해보라는 소견을 들었는데요 역시 부인과 쪽 병일까요? 자궁내막증만 있다고 알고있는데 자궁내막염도 함께 동반된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오른쪽 골반을 들쑤시는 듯한 고통이 나날이 심해져가고 간혹 하복부를 날카롭게 쑤시는 듯한, 아래로 뭔가 쭉 빠져버리는 듯한 예리한 고통이 찾아와 그 순간만큼은 걸을 수도 없을 정도로 통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달 자궁내막증도 아니고 산부인과 내원하여 골반염 물었더니 검진 결과 아니라고 하시는데 왼쪽골밬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습니다. 초음파상 작지만 자궁내막증으로 의심되는 동그란 낭종이 있긴한데 이것 때문에 골반통이 올 수 있나요?? 검진하도 아니라고 하셨으면 아닌거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