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검진과 위대장 내시경을 받으신 후의 상황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대장 직장 쪽 염증과 위궤양 진단을 받으셨고, 조직검사 결과 단순 염증으로 판단되었다면,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월 초에 근육통과 설사 증상이 있었으나, 병원 방문 후 처방받은 약물로 증상이 거의 완화되었다면, 일단 급성 증상에 대한 치료는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장암에 대한 걱정이 있으시다면, 대장암의 증상은 다양하고, 점액변이나 거품변 등이 반드시 대장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특히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 후 한 달 만에 새로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증상이 내시경 검사와 관련이 있다기보다는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염, 스트레스, 식이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완화되었다면, 급한 내시경 재검사의 필요성은 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재발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또는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재검사를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점액변이나 거품변과 같은 변화가 지속되면 대장의 상태를 다시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재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는 여러분의 건강 상태와 이전 검사 결과를 가장 잘 알고 있으므로, 증상의 변화와 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