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부터 복통이 심하고, 음식을 먹으면 게워냅니다. 작년에 비슷한 증상으로 입원을 했었는데, 통증 원인은 정확히 모르겠다는 답변받았고 췌장, 담낭 검사만 진행했었습니다. 입원 당시 금식을 오래했고, 당이 높아 안정될 때까지 기다린 후 퇴원했었습니다. 어제 동네 내과에서 위경련 관련 약을 처방 받았고, 통증이 심해 엉덩이 주사로 진통제를 맞았습니다. 주사 때문인지 저녁에 죽 몇숟갈은 넘겼는데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다시 올라오고 오늘까지 지속되다, 지금은 살짝 진정된 상태입니다. 여전히 음식을 입에 대긴 어렵게 느껴지구요. 그리고 앉아있거나 몸을 구부린 자세에서 확실히 통증이 줄어듭니다. 만약 췌장염이라면 금식이 필수라고 알고있는데, 입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영양, 진통을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래에 어제 동네 내과에서 처방받은 약 첨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급성 췌장염은 등을 구부리거나 앉으면 완화되는 등, 배 통증과 미열, 구역감, 구토, 혈압 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혈액검사, 복부초음파, 복부 CT 등의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췌장염으로 진단되기는 어려워요. 몸을 구부렸을 때 등상이 호전되는 것은 위경련도 마찬가지일 수 있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검사를 진행해 보실 것을 권유드려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트리니티내과 원장 김택수입니다. 내과적 검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내시경도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모든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근막유착에 의한 증세로 판단됩니다. 몸을 구부리면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근막은 피부와 근육사이에 위치한 얇은 막으로 온 몸을 휘감고 있으며 이것이 연결되어 위장도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어깨나 등의 근막이 유착되면 이런 증세를 잘 일으킵니다. 근막유착에 의한 증세라면 의외로 치료가 쉽습니다. 근막을 박리하는 주사를 맞으시면 됩니다. 먹는 약물요법으로는 완치를 바라기는 어렵습니다. 비대면 진료 신청하시면 자세한 상담이 (필요시 처방도) 가능합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224 (이촌동, 리버뷰맨션)
어제 저녁 8시쯤 매운 음식을 먹고 11시쯤 속이 안좋아서 오바이트를 다 하고 설사 하고 새벽내내 윗배쪽에서 쥐어짜듯 아파서 잠을 설쳤는데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 제가 위염을 잘 걸렸어서 위염인지 위경련인지 모르겠어요,,
소화기질환복통설사+2위경련인지 위가 쪼아듯 아픈데 응급실 가야하나요
소화기질환명치통증복통제 피검사 결과지인데요 췌장염인지 췌장암인지 알 수 있나요? 암일 가능성은 얼아나 될까요?
내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