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충치 치료, 부서진 자리만 깍아내는 방법 vs 법랑질 저형성증 전체 치료, 이가 부러질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딸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4학년 입니다. 영구치가 자라고 있는데, 앞니 하나가 법랑질 저형성증입니다. 어릴때부터 다니던 키즈치과에서 충치 발생가능성이 높고, 이가 약하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해서 양치에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요 앞니에 충치가 생기면서 일부 부서지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A안] 키즈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부서진 자리만 최대한 얇게 깍아내고 레진을 하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치아가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전체영역을 치료하면 부서질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B안] 혹시 몰라서 정기검진때 다녀왔던 치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부서진 자리만 치료하기 보다는 이왕 손데는 김에 법랑질 저형성증 분위 전체를 얇게 깍아내고 레진으로 덮는 치료를 하면 좋겠다. 심미적인 치료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 좋을것 같다고 합니다. 두병원의 치료방법이 서로 달라 고민입니다. 치료중에 이가 부러질 가능성이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