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피부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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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2.29

  무지외반증으로 인해 발볼이 넓어지고 신발이 쓸리면서 물집이 생기고 발톱이 변화하며 가려움증이 생긴다면, 이는 무좀(백선)일 가능성이 있어요. 무좀은 백선균 또는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가 피부각질층, 모발, 손발톱에 감염 결과 발생되는 피부질환을 말하는데요. 가려움증, 발톱 변색, 물집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무좀이 아닌 다른 피부 질환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전문의는 증상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피부 또는 발톱의 샘플을 채취하여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요. 무지외반증으로 인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발볼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정형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교정기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어요. 또한,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며, 공용 샤워실이나 사우나 등에서는 슬리퍼를 착용하는 것이 무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무좀은 발에만 국한되지 않고 온몸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에 치료해야 해요. 무좀 치료 시에는 항진균제의 사용이 치료의 기본이 되며, 살리실산 성분의 연고 등을 이용하여 각질을 제거해주고, 생활을 함께 하는 가족(동거인)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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