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병 검사와 관련하여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성병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증상 유무만으로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이 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
헤르페스 2형(생식기 헤르페스)은 주로 수포,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하지만,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도 있습니다. 소변 검사가 아닌 혈액 검사를 통해 항체가 검출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양성이 나올 가능성은 있으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STD 12종 검사는 다양한 성병을 검사하는 것으로, 헤르페스 2형 외에도 클라미디아, 임질, 매독, HIV 등 여러 성병을 포함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검사 결과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양성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시는 동안 불안하실 수 있지만, 결과가 나온 후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성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라텍스 콘돔은 많은 종류의 성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어요. 콘돔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이나 임질, 클라미디아균, 트리코모나스 원충 및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골반염 등의 각종 성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일단 성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가 끝날 때까지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이 성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해요. 성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생기거나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가 있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