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질염은 재발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치료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크리노산 질세정제를 사용하셨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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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와 상담: 지속적인 증상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칸디다질염이 아닌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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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의 재평가: 항진균제의 종류나 투여 방법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문의는 증상과 병력을 고려하여 다른 약물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질염에는 카네스텐 질정/크림, 엘린플러스 크림, 세나서트 질정, 지노베타딘 질좌제 등을 사용해볼 수 있지만 세균성, 칸디다, 트리코모나스 등 원인에 따라 다른 약을 사용해야 하니 가능하면 의사의 진료 후 약을 처방 받아 사용하실 것을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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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의 개선: 칸디다질염의 재발을 줄이기 위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습한 환경을 피하며,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착용하는 등의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꽉 조이는 하의 착용 피하기, 소변은 항상 앞에서 뒤로 닦아내기 등 좋은 습관 들이는 연습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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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관리: 칸디다질염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질 내 유산균 증식을 통해 건강한 질 내 균총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거나 면역력 강화, 외부 세균 방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질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크리노산 질세정제 사용 후 분비물이 많아지는 것은 세정제가 질 내부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상인지 여부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가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