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검사 전 소염진통제 복용해도 되나요?

이OO • 2025.04.05

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로 항생제를 2주간(3월26일까지) 먹고 그로부터 한달뒤인 4월말에 재검사를 진행하려고하는데요 지금 늑연골염이 생겨서 가슴에 통증이있어 탁센(나프록센 계열) 소염진통제를 먹으려고하는데 먹어도 헬리고박터균 재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않나요? (병원에서는 한달동안 뭐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약같은거 조심하라고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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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4.05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 후 늑연골염이 생기셨다니,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나프록센 계열의 소염진통제인 탁센은 헬리코박터균 재검사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후 재검사 전에는 검사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생제,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비스무트 제제 등의 약물을 최소 2주 전부터 중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나프록센 계열의 소염진통제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약물은 아니지만, 위장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위내시경 검사나 위장 상태에 따라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위염이나 속쓰림 증상이 있거나, 헬리코박터 관련 증상으로 위가 민감한 상태라면 소염진통제 복용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시 위 보호제와 함께 복용하거나, 위에 부담이 적은 다른 진통제로 대체할 수도 있으니 의료진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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