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리 이틀째입니다. 오늘 밖에 나가서 볼일을 보려고 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올라오면서 시야가 뿌옇게 보이면서 한쪽 귀도 멍해지고, 온몸이 스름스름해지며 쓰러질 것 같았어요. (갑자기 쎈 햇빛을 받았긴했어요.) 그전에 이온음료수 마시면 금방 돌아왔는데 이번에 이온음료 마신다음 몇분 누웠다가 일어나니 좀 괜찮아졌는데 이게 혹시 빈혈일까요? 아님 무슨 증상일까요?
생리 중에 어지러움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은 빈혈 가능성이 있어요. 생리 기간 동안 혈액 손실로 인해 일시적으로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생리량이 많거나 평소에 철분이 부족한 경우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저혈압, 탈수, 저혈당, 스트레스 등 다른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내과나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 드려요.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생리통이 거의 처음이라면, 생리통이 점점 심해진다면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 및 난소질환의 가능성도 있으니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여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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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잠이 안 와서 이새벽에 집 청소를 간단하게만 하려고 세탁기 청소랑, 좀 전에 청소포로 바닥까지만 닦고 그만두려고 밀대로 거실,주방 다 하고 마지막으로 안방 입구쪽 닦는 중에 갑자기 숨이 잘 안 쉬어지고, 어지럽고, 눈 앞이 노래지고, 쓰러질뻔 했거든요.. 간신히 침대프레임에 걸터앉아서 큰 아들한테 물 한잔만 달라해서 물 마시고.. 잠시 누웠더니 괜찮아져서 급하게 문의드립니다ㅠ 제가 2009년도에 큰 애를 출산할 당시 임신중독증이랑, 임신전, 임신중, 임신후 빈혈이 일반여성보다 수치가 높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이게 빈혈 증상인가 싶기도 해서요.. 아이들이 크고나서는 내분비과 입원중 빈혈주사 맞다가 주사부작용으로 의료사고를 당해서 합병증으로 홍반증후군이 걸려서 큰 병원으로 이송중에도 1분정도 차에서 기절한적이 있었습니다. 가망이 없었는데 기적같이 살게되서 3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가끔 그때 흉통과 호흡곤란이 동반되었을때 그 통증이 최근들어 비슷해지는게 느껴져서요
화장실에서 쓰러질뻔해서 세면대 잡고 버텼는데 쓰러진거처럼 기억이 잘 안나요ㅜ 하혈로 인해 빈혈이 온거같은데 저런 증상도 쓰러진걸까요?
오늘 피곤하고 바빠서 식사를 한끼도 안먹었는데요. 갑자기 저녁쯤에 현기증이 너무 심하게 오면서 (앞이 안보일정도) 머리에 피가 다 빠져나가는듯한 느낌? 피가 몰리는듯한 느낌?에 식은땀이 나고 제대로 서있을수 없었어요. 숨도 제대로 못쉬겠더라구요.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으로 10분이상 증상이 반복됬는데 이건 저혈당에 의한 증상일까요? 아니면 빈혈에 의한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