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있던 얼굴에 점을 1년 반쯤 전에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의 확인아래 레이저로 제거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총 4회 재발하였으며, 레이저 치료전 점 모양과 현재 모양이 조금 변화하여 다른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을 찾아 관찰및 더모스코피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 모양이 이상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레이저 치료를 시행한 점에는 조직검사가 권장되지 않는다 하셔서 한번더 레이저 치료하기를 권장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 불안감은 가시질않네요... 그래도 그냥 조직검사 받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레이저 치료를 한번더 받아보고 한번 더 재발하면 조직검사를 받는것도 늦지 않을까요? 점은 레이저 치료부위 회복하면서 재발했으며, 그 이후 점점 커지는 느낌은 없는 양상입니다.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얼굴에 점을 레이저로 제거 후에도 4회 재발한 상황에서 조직검사를 받을지 레이저 치료를 한번 더 받을지 고민되시는 상황이네요.
레이저 치료를 받으셨다면 이미 점의 일부가 열로 손상, 파괴되어 잔여조직만으로는 조직검사의 정확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저 치료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 다시 원래대로 점이 돌아왔을 때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불안감이 있으시다면 이번에 레이저치료를 받지 않고 새로 점이 자라났을 때 조직검사를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모스코피 검사에서 모양이 이상하지 않다면 악성종양일 가능성은 낮아보이며 점의 뿌리(모반세포)가 남아있어 다시 자라난 경우일 가능성이 커보여요.
다만, 더모스코피에서 정확하게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을 진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재발하는 점의 모양이 비정상적이거나, 빠르게 커지거나, 색이 불규칙하다면 조직검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암 진단은 빠르게 받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지만 신뢰도가 낮은 결과라면 추후 점이 자라났을 때 재 검사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재검사를 받더라도 현재 시점에서 검사를 한 번해볼지 결정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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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월요일에 곤지름 판정을 받았는데 따로 조직검사를 한건 아니고 육안검사만 진행하였고 부위가 넓게 있어서 심한곳에만 산성인약을 발라주셨습니다. 곤지름은 재발가능성이 높다는걸 알려주시면서 완벽한 완치는 없다고 경과보고 났지 않을 시 레이저 치료를 하면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토요일에 다시 내원하라고 하셨고 나을때까진 관계는 안된다고 전달받았습니다. 병원 내원 당시 남자친구와 같이 갔는데 남자친구한테는 육안으로 관찰되는 사마귀 같은것이 없다고 하니 딱히 아무 조취를 취하시진 않고 확인만 잘 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알아보기로는 둘중 한명이 걸린것이 확인 될 시 잠복기가 긴 병이여서 두사람 모두 조직검사가 필요하고 약물치료시 재발가능성이 높아 레이저 치료가 좋고 이후 검사를 통해서 균이 검출되시 않을때까지 성관계는 가지지 않는것이 좋다고 들었기 때문에 제가 받은 처방이 조금 성의 없다고 느껴지는데 곤지름이란 제가 이렇게 까지 추가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질병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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