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담낭염과 담석, 응급실 방문 필요할까요?
26일 새벽 4시경 심한 상복부 통증과 등 통증으로 응급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의사가 초음파 및 진찰 후에 담석이 있는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복부CT를 촬영하였고, 혈액검사상 염증수치가 높지 않다며 진통제만 맞고 퇴원하였습니다. 퇴원 시에 외과와 소화기 내과를 4/11일에 예약 잡아주셨구요. 아버지가 담낭암이셨던 가족력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에 27일에 근처 내과에 가서 복부초음파를 자세히 찍었고, 급성담낭염과 담석이 있다며 수술을 하라고 소견서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외래 예약이 4/11일이라고 하니 항생제를 7일치 처방해주셨고 혹시나 통증이 생기면 응급실로 바로 가라고 하셨어요. 현재는 미열이 약간 있고 상복부와 등 통증은 참을만 정도여서 처방해준 약을 먹고 있는데.. 2주나 남은 외래까지 기다리고 있는게 맞는 건지, 혹시 병을 더 키우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참을만한 통증이라도 응급실로 방문해야할까요? 초음파 소견과 소견서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