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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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6.27

  질 분비물의 색깔과 양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변할 수 있습니다. 생리 후에 노란색 콧물 같은 냉이 조금 나오는 것은 반드시 세균성 질염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칸디다 질염이 최근에 있었다면, 그로 인한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이고 건강한 상황에서 분비되는 정상 냉은 흰색(크림색)이나 투명한 색을 띄며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세균성 질염의 경우, 생선비린내가 나는 노란색 혹은 회색의 분비물 양상을 보이며 이럴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해요. 또한, 세균성 질염은 잦은 성관계나 질세척 등으로 질 내 정상적인 유산균이 사라지게 되었을 때 혐기성 세균의 과도한 번식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이에요. 현재 가려움증이 거의 없고, 분비물의 양도 적다면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의 경우 분비물의 양상이나 냄새가 변한다면 질염균에 대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따라서, 보다 정확한 질염균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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