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증후군이 심해진걸까요? 임신이라는 막연한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지, 테스트기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자주 공복에 헛구역질이 심하고 복부와 유선이 아픕니다. 이전같은 증상은 다른 생리 전 증후군 때랑 유사한데 심해졌어요. 의심 관계로부터 쭉 아침 소변으로 보는데 음성으로 나와요. 그런데 마치 임신을 한 것처럼 증상이 느껴져요. 혹여나, 임신 호르몬인 HCG 수치가 너무 높아서 양성으로 나오는 시기는 어느 정도이며, 그렇게 해서 음성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나요? 증상으로 말미암아 본다면 2월 3일 관계가 의심시기인데, 마침 2월 25일에 정상 생리도 하고, 24일 아침 소변으로 음성도 확인했어요. 그렇다기엔 마지막 관계일은 3월 2일이라서, 임신이 되었다고 해도 증상이 아직 이르지 않나요? 우선 마지막 관계일로부터 2주 후인 오늘 새벽 테스트기로 음성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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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여부에 대한 불안감과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우선, 임신 테스트기는 일반적으로 관계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정확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3월 2일에 마지막 관계가 있었다면, 오늘 테스트기로 음성을 확인하셨다면 임신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월 25일에 정상적인 생리를 하셨고, 그 이전에 음성 결과를 확인하셨다면 2월 3일의 관계로 인한 임신 가능성도 낮습니다. 임신 호르몬인 HCG는 임신 초기에는 낮은 수치로 시작하여 점차 증가하므로, 일반적으로 관계 후 2주가 지나면 테스트기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이 심해진 것일 수도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감이 크실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추가적인 걱정이 있으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신은 증상만으로 진단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해당 증상으로 임신이 염려되신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보시길 안내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산부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