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티논 3개월정도 처방 받아서 약 1.5개월정도 꾸준히 먹었고, 현재는 일주일정도 안먹은지 됐습니다. 어제 질염약 (칸디다관련) 처방 받아서 이소티논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계속 여드름이랑 질염이 몇개월째 번갈아가면서 나서 스트레스네요. ㅠㅠ 먹게될 쯤은 T존에 좁쌀 여드름이 굉장히 심했어서 이소티논먹고 한동안 괜찮다가, 현재는 다시 턱+ 볼쪽이 심합니다ㅠ 어떤 치료나 약을 복용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여드름과 질염 증상이 몇 개월째 번갈아가며 나타나 많이 스트레스 받고 해결 방법에 대해 굉장히 고민 되셨을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호르몬성 여드름으로 보이며 호르몬조절 치료가 필요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여드름이 하관 중심적이고 재발이 잦다면 호르몬성 여드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턱, 볼, 하관에 주로 생긴다면 생리 주기과 연관이 있어 경구피임약과 같은 호르몬조절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소티논은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비타민A 유도체로 중증 여드름을 치료하는 약이지만 피지선 억제 및 점막 건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질 점막이 약해지면 칸디다 질염이 반복될 수 있어요.
현재처럼 질염이 자주 재발하고 있다면 이소티논 복용은 중단을 유지하면서 질염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복용하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호르몬성 여드름이라면 이소티논 치료보다는 호르몬 불균형을 교정할 수 있는 저용량 피임약 또는 스피로놀락톤 같은 호르몬 조절 약제를 고려해보시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여요.
또한 여드름 치료용 외용제나 단기 항생제를 함께 복용하시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질염 예방을 위해서는 질 유산균 약물 섭취, 면 속옷 착용, 자극 없는 세정 습관이 도움이 되며, 반복 감염 시에는 질 내부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병용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드름과 질염이 반복될 때는 본인의 수면, 식단, 스트레스, 세정 습관 등과 같은 생활 습관 교정과 더불어 치료 방향을 피부 장벽 보호와 호르몬 안정화에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따라서 가까운 피부과, 산부인과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워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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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이 몇군데 생겨서 매번 병원갈때마다 약처방 받으면 그때만 낫고 다시 재발하고 있어요.. 모낭염이 큰 부위는 탈모도 생기고 있구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등드름과 가슴에 여드름이 나서 걱정입니다. 과거 군대 있을때 모낭염약으로 아목시클 항생제를 약 8개월동안 먹었었어요 그 후 점점 괜찮다가 한 4년전부터 계속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최근 6개월전 결핵 판정을 받고 입원했을땐 전부 사라지고 퇴원후 결핵약을 복용하면서 좀더 심해진 상태입니다. 이럴경우 어떤 약을 먹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약간 큰 여드름 뾰루지 처럼 나고요 짜면 나오는것도 있고 나오지 않는것들도 있습니다 잘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현재는 결핵 완치 판정을 받아 결핵약을 먹지 않는 상태입니다 간수치가 살짝 올랐다고해서 유덱스 라는 약을 일주일치 받고 복용중입니다 그리고 등쪽과 가슴쪽이 자주 가렵고요 가려운데에 만져보면 여드름이 있는게 태반입니다.
여드름 흉터도 낫질 않고 계속 볼에 여드름이 없어졌다 새로 났다를 반복해요ㅠㅠ내성이 생긴것 처럼요. 사라지려면 뭘 해야할까요 피부과에서는 레이저 치료를 받으라고 하는데 이것도 효과가 있는건지 다른 방법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