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미혼 여성이며 성관계 경험은 지금껏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산부인과에 항문으로 자궁초음파 검사를 하였고, 그 결과 난소에 3cm가량 혹이 발견됐어요. 물혹은 아니고 양성이긴 하다며 의사가 말은 하는데... 저로썬 걱정되고 불안감에 이미 휩싸여있네요ㅠ... 2~3달 뒤 한번 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 물혹이 자궁내막종으로 발전되고 영원히 지울 수 없는 혹으로 확인될지 또는 저절로 혹이 없어질지 판가름 난다고해요. 만약 부정적 결과가 나온다면 약물치료를 받거나 또는 심하면 피검사를 하여 수치에 따라 조직검사를 받게되는 경우도 있다고해요. 그리고 약을 먹음에도 혹,종양이 커지는 일이 생긴다고도 하고.. 이러한건 차후의 일일테지만... 오늘 괜시리 자꾸 걱정이 되어 마음을 못놓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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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산부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난소에 발견된 혹이 자궁내막종일 가능성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자궁내막종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외부에 존재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난소에 생길 경우 "초콜릿 낭종"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적인 관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의사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2~3개월 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혹의 변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내막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질 수 있지만, 일부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성관계 경험이 없으시더라도 자궁내막종은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로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현재로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의사분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인 관찰을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혹시 통증이나 생리 불규칙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이를 의사에게 상세히 말씀드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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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오른쪽에 난소 혹이 있었는데 자궁내막증이라고 하더라구요.경구용 피임약이랑 로잔정약을 4년정도 복용하고 혹이 없어졌는데 약을 안먹으니 부정출혈이 생겼어요.혹이 없어져도 자궁내막증 일까요?
골반 부근의 하복부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고, 난소에 혹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6월 28일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난소에 6cm 정도의 혹이 생겨서 복강경수술을 했고, 7월 1일 피주머니를 제거하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혈이 계속되었습니다. 7월 4일에 퇴원을 했고, 수술 결과 난소의 혹이 자궁뒷벽과 골반과 유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유착이 통증을 유발한 것 같았습니다. 퇴원한 직후에는 괜찮았는데 현재 계속 예전에 유착이 일어난 것처럼 통증이 있습니다. 이건 왜 이러는 걸까요?
호르몬 이상으로 발생한 난소물혹과 자궁내막증으로 발생한 난소물혹을 단순한 초음파상으로 구분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