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관계 후 여러 증상이 반복되어 검사를 진행하신 후 큰 이상 소견이 없던 상태에서 질문자님의 증상이 자궁경부암의 증상과 유사해 보여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만약을 위해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추가 검사를 진행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균 검사, 초음파, 자궁 경부 확대 촬영, 혈액검사를 진행했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균 검사의 경우에는 클라미디아, 임질, 마이코플라즈마와 같은 균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 암성 변화를 알 수 있는 검사는 아닙니다.
초음파 검사는 자궁, 난소, 자궁 내막, 난소 낭종, 용종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이지만 자궁 경부의 자세한 병변까지는 확인이 어려워요.
자궁 경부 확대 촬영의 경우에는 자궁 경부의 표면을 확대해 관찰하는 검사로 이상 시 조직 생검까지 가능합니다.
자궁 경부의 표면의 변화는 알 수 있으나 세포 단위의 변화는 확인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요.
HPV 검사의 경우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 혹은 암 발생 위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으나 세포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단독으로 판별이 어려워요.
따라서 확실한 확인을 위해서는 세포 검사 즉, pap smear 검사의 시행이 필요합니다.
보통 자궁 경부 확대 촬영이 pap smear 검사를 보완해주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함께 검사를 진행했으나 이상이 없어 말씀을 따로 안 해주셨을 가능성도 있어요.
확실한 확인을 위해 검사를 진행해주신 병원의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말씀해주신 증상은 자궁경부암이 아니더라도 질문자님이 가지고 계신 자궁경부의 폴립에 의한 증상일 수 있으니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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