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냄새와 복부 증상, 대장내시경 필요할까요?

이OO • 2025.08.02

변이 약간 찐득하고 비린내? 암모니아 냄새가 납니다. 5년정도 전부터 오른쪽 복부 옆구리쯤에서 묵직한 느낌이 계속 났고, 요즘에 생활 습관이 바뀐 탓인지 전보다 배변 횟수가 줄어들고, 가끔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변 색깔은 항상 비슷하게 노란색 내지 갈색인데 이런 냄새가 나는건 대장암....일수도 있다고 해서 질문 드립니다. 대장 내시경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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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8.02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변의 냄새나 질감, 배변 횟수, 복부의 묵직한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었다면 충분히 불안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말씀하신 찐득하고 비린 듯한 냄새는 단순히 식습관이나 일시적인 장내 균총 변화로도 생길 수 있지만, 5년 이상 지속된 옆구리의 묵직함과 배변 패턴의 변화가 동반되고 있다면 더 이상 간단하게 넘길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비정상적인 대변 냄새는 종종 장내 세균총의 변화, 지방 흡수 장애, 췌장 효소 부족, 담즙 관련 문제 또는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내과적 질환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드물게는 대장 종양이나 용종, 혹은 초기 대장암과 같은 더 심각한 상태에서도 배변 양상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오른쪽 대장은 증상이 비교적 늦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배변 횟수 감소, 간헐적인 설사, 찐득한 변 등이 반복되고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현재 출혈은 없다고 하셨지만, 색이 노란색 내지 갈색으로 일정하면서도 냄새나 질감이 지속적으로 이상하다면 단순한 기능성 변화로 보기 어려운 가능성도 있어요.
    체중 변화나 식욕 저하, 빈혈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지는 않는지 스스로 점검해보시고, 가능하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해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장 기능을 돕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을 꾸준히 섭취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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