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때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발생한 다양한 증상, 갑상선기능항진증 가능성은?

Question

오래된 이야긴데 제가 18살때 코로나 주사를 맞고 1달뒤쯤서부터 온몸이 더워서 미칠거 같았고 겨울에도 선풍기를 썼어야됐어요 그리고 가끔씩 피부가 엄청 따갑게 느껴지며 가려워지기도 했었고 대변이 너무 자주 마려워서 하루에 10번도 간적도 있었고 대부분의 대변이 설사였어요 그리고 머리털 팔털 다리털등 전신의 털들이 빠졌었어요 회복됐지만요 또한 이증상들이 나타난 이후 2달뒤쯤서부터 새치가 엄청 생기더니 눈썹부분의 털이 하얗게 자랐어요 피부과를 가보니 백반증이라고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가보래서 치료도 받았었어요 또한 심장도 빨리 뛰는게 느껴졌어요 이게 다 별개인줄 알고 무시했는데 올해 스트레스를 좀 받았더니 갑자기 다리가 마비된거 같은 느낌이 들더니 근육통 관절통이 시작되고 변비 체온조절이 안되는거 같아서 찾아보니 갑상선기능항진증 저하증이 나오던데 항진증이 자연치유 되는 경우도 있나요 피검사를 받아보니 정상이래서요
증상은 아직도 있는데 ft4라는 검사는 안해서요
이거까지 해봐야될까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코로나 백신 접종 후에 경험하신 다양한 증상들은 매우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여러분이 겪으신 증상들 중 일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온 조절이 안 되는 느낌,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 설사, 체중 감소, 머리카락과 체모의 변화 등은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분비와 관련된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피검사에서 정상 범위라고 나왔다면, 그것은 좋은 신호이지만, FT4 (Free T4) 검사를 포함하여 추가적인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FT4 검사는 갑상선 호르몬 중 하나인 티록신의 무료 형태를 측정하는 것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FT4 검사를 포함한 추가적인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백신 접종 후에 나타난 증상들이 갑상선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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