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기운이 없어서,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약물의 부작용일 수도 있고, 컨디션 자체가 떨어져서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의약정보센터 KIMS를 참고하여 말씀드리면, 에나폰 정과 데팍신 서방정의 병용은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함으로써 세로토닌 증후군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에나폰 정과 졸민 정의 병용은 과도한 진정효과를 포함한 상가적인 중추신경계 억제 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요.
몇몇 연구에서 "amitriptyline를 diazepam와 투여한 경우 주의력과 업무수행능력이 감소되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에나폰 정과 로라반정의 경우 과도한 진정효과를 포함한 상가적인 중추신경계 억제 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데팍신 서방정과 나그란 구강붕해정의 병용은 세로토닌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시냅스 후(post-synaptic) 세로토닌 수치의 축적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나, 이를 입증하는 연구는 부족하지만, 독립 사례 보고들에 따르면 venlafaxine과 sumatriptan 또는 naratriptan과 병용 시 세로토닌 증후군이 나타났습니다.
낙산 에스 정과 인데놀 정의 경우 혈압을 주의해야 합니다.
비스테로이드소염제(NSAIDs)는 알려지지 않은 기전을 통해 전신성 베타 차단제의 항고혈압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NSAIDs를 병용하면 베타 차단제의 항고혈압 효과가 약화되고 혈압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세로토닌 증후군은 세로토닌의 과도한 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증후군입니다.
자율신경계 과다 활성화, 신경근 이상 등을 특징으로 고혈압이나 불안과 초조 혼돈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병용이 불가능한 약이 있어도 의사의 판단하에 증상의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와 신진대사 균형이 깨진 후 회복에는 1~2주 이상 걸릴 수 있어요.
약을 중단하고 기운이 안 돌아오는 건 약물로 인한 것 보단, 회복이 다소 느리게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미 수액을 맞았다면 이후 경구 섭취도 중요합니다.
입맛이 없더라도 조금씩 자주 드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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