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부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가만히 있으면 안느껴지지만 침이나 물 삼켰을 시 느껴지고, 이따금 누워서 핸드폰 하면 조금 갑갑해짐을 느낍니다. 증상은 심하지않고요. 갑상선저하증이 있어서 병원 초음파 했을때 갑상설낭종?이 붓고 갑상선 쪽 물혹이 있다고 하셨는데 낭종이 부을때는 멍울과 통증이 느껴졌지만 지금은 가라앉고 통증도 없습니다. 낭종 부위보다 더 아래 쪽 이고요. 부위가 갑상선 쪽 이긴한데 붓기나 멍울 없어요. 특이점이라면 혀 안쪽에 돌기 같은게 생겼어요. 이 상황은 뭔가요?
목에 이물감을 느끼고 혀 안쪽에 돌기가 생긴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낭종이나 물혹이 있었던 병력이 있으시고, 갑상선저하증을 앓고 계신다면, 이물감이 갑상선 질환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갑상선 낭종이나 물혹이 커지면 주변 조직을 압박하여 이물감이나 삼킴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낭종이 가라앉고 통증이 없다고 하셨으므로, 다른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혀 안쪽에 돌기가 생긴 것은 구강 내 다른 질환, 예를 들어 구강염, 구강 파피로마 바이러스 감염, 혹은 단순히 혀의 자연스러운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정확히 평가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의료진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물감이 지속되거나 혀의 돌기가 변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이비인후과나 내분비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증상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검사, 예를 들어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하셨지만, 목과 혀에 느껴지는 변화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으므로, 조속히 의료진의 상담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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