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인 신랑이 일반내과에서 당뇨약을 13년정도 먹고 있고 고지혈증약 혈압약도 먹고 있습니다 또 갑상선항진증약도 1알 먹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동맥경화도 있다고 약 처방받았습니다. 첫째 갑상선 항진증약을 5년정도 먹은것 같은데 4알로 시작해 중간에 심한 저하증이 와도 항진증약을 잘 안 줄여주셨어요 함부로 줄이면 안된다고...그래서 지금은 한알을 먹고 있고 2월부터 현재까진 갑상선 수치는 정상입니다. 더 약을 줄이면 안되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쭉 가야 한다고 하시는데 맞는건가요? 다른병원을 다녀봐야하나요? 둘째 동맥경화약을 이틀에 한번 먹으라고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를 처방해주셨는데 이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하나요? 자꾸 약이 늘어가니 무섭네요 괜찮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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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배우자분이 여러 약을 복용하고 계셔서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갑상선 항진증 약물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원인에 따라 복용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1-2년 치료 후 중단할 수 있지만, 많은 경우 장기간 또는 평생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었더라도,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면 증상이 재발할 위험이 있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서서히 감량하거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맥경화약(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의 경우, 동맥경화는 만성적인 상태로 대부분 장기간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약물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전 형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동맥경화의 정도와 다른 위험 요인(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에 따라 복용 기간이 결정됩니다. 많은 경우 장기간 복용이 권장됩니다.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것에 대한 걱정은 이해됩니다만, 각 약물은 서로 다른 건강 문제를 관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현재 치료에 대해 의문이 있으시다면, 두 번째 의견을 구하기 위해 다른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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