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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코를 막고 숨을 쉬는 행동은 '발살라법'(Valsalva maneuver)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이관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관은 귀와 코를 연결하는 통로로, 중이와 비강 사이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발살라법을 통해 이관이 제대로 열리고 닫히는지, 공기가 이동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명이 거의 나아가고 있고 청력 검사에서도 정상이라고 하셨다면, 이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코를 막고 숨을 쉴 때 느껴지는 '밀리는' 느낌은 이관이 열리면서 중이와 비강 사이의 압력 차이가 조절되는 것을 느끼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의사가 이관 검사 결과에 대해 특별히 이상이 있다고 언급하지 않으셨다면, 이관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진단과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의사와 직접 소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음 병원 방문 때 이관 검사 결과와 코를 막고 숨을 쉴 때의 느낌에 대해 의사에게 자세히 물어보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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