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투병 중 체온 조절 문제, 식은땀과 한기에 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로나 확진후 집에서 투병중인데 몸의 온도조절이 망가진 것 같습니다. 현재 체온은 37~37.2도 정도입니다 평소에는 전기장판을 올린 침대에서 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코로나 투병중엔 전기장판에 들어가기가 무섭게 전신에서 어마어마한 식은땀이 납니다. 이 식은땀때문에 며칠째 잠을 제대로 이루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기장판을 키지 않거나 밖에서 잘 수도 없습니다. 또한 원룸이라 외풍이 있는데, 몇년간 거주하면서 외풍으로 인한 한기가 그렇게 크게 거슬린 적이 없었지만, 이번엔 외풍으로 새어오는 약간의 한기도 극도로 춥게 느껴져서 마치 몸이 얼어붙을 것 같습니다 결국 아주 사소한 추위도 더욱 차갑게 느껴지고, 아주 약간의 체온상승만으로도 전신에서 땀이 쉴새없이 나오는 상황이 된게 마치 몸이 어딘가 크게 고장이 난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매일 밤이 계속 식은땀때문에 체력을 뺏기고, 한기때문에 몸이 얼어죽을 것 같습니다. 이게 대체 왜 이런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