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에 흰색 굵은 털이 난 것의 정체는?
80세 할머니께서 정수리에 무언가 났습니다. 통증은 없으며 흰색이고 마치 고슴도치처럼 굵은 털이 삐죽삐죽 나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건 무엇일까요?
80세 할머니께서 정수리에 무언가 났습니다. 통증은 없으며 흰색이고 마치 고슴도치처럼 굵은 털이 삐죽삐죽 나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정수리에 흰색 굵은 털뭉치를 발견하셨다니,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통증은 없고 마치 고슴도치처럼 굵은 털이 삐죽삐죽 나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병변은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우선, 고령자에게 자주 생기는 지루각화증이라는 양성 종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각질이 딱딱하게 쌓이면서 피부 표면에 돌출된 형태로 나타나며, 회색빛이나 흰색을 띠고 표면이 거칠어 마치 굵은 털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모공각화증이나 모낭각화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모낭 주위에 각질이 쌓이면서 작은 뾰루지나 돌기처럼 보이는 증상으로 나타나요. 대개는 팔이나 다리에 잘 생기지만 드물게 두피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이나 피지낭종의 초기 형태일 수도 있어요. 피지선이 막히면서 피부 아래에 단단한 낭종이 형성되며, 겉으로는 흰색 돌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고 크기도 작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커질 수 있어요. 간혹 두부백선과 같은 곰팡이성 질환이 흰 각질처럼 보이고 머리카락이 뻣뻣하게 올라오는 모양을 띨 수도 있으나,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가려움이나 염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현재 상황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현재 증상만으로는 응급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양성 피부 병변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나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출혈, 통증, 진물 등의 변화가 생긴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육안 진찰만으로도 충분히 판단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폐렴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5.0
2025.04.06
너무좋아요
성기 귀두 아래쪽 기둥 근처 부분에 흰색 알갱이가 뾰류지같이 몇개 나있는데 이게 뭔가요? 가렵거나 아프진 않고, 난지는 꽤 오래됐는데 안 없어져서 물어봅니다.
수험기간동안 흰색 코털이 1~2회 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시험 끝난 지 4달이나 되었고 나름 편한 생활 중인데 다시 1회가 나더라구요. 나이도 20대 중후반으로 젊은데 일시적인 피곤때문에 그럴까요? 흰머리는 없습니다.
얼굴에 흰색 긴 털이 생겨서 자라요 원래 없엇는데 어느날 코에 하나 생기더니 이젠 또 볼에 생겻어요 이거 왜 생기는거고 어떻게 안자라게 할 수 잇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