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빨간 점이 자꾸 생기는데 큰 문제는없겠죠?
어이없으시겠지만 이 일로 병원도 다녀왔습니다. 피검사, 소변검사에선 큰 이상은 없고 다만 잘 때 발을 심장보다 높게 둬 보라고 하셨어요. 압력때문에 실핏줄이 터진 것 같다구요. 작년에도 몇개월이나 이랬어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발 아래에 베개를 두고 자니 괜찮아지는게 보이더군요. 다만 그러면서도 발 등 다른 부분에 새로운 빨간 점이 계속 나기도 합니다. 왼발보다 오른발이 더 심합니다. 만지면 살짝 튀어나와있는 느낌이 듭니다. 수족냉증이 있고 발이 찬 편입니다. 생활습관은 음주 없고 규칙적이고 삼시세끼 먹고 하루의 대부분 의자에 앉아서 일 하고, 운동 안 하고 안 하던 사람입니다. 제가 궁금한건 1. 앉아서 생활하면 발에 압력이 심해지는지(그렇다면 어떤 자세가 나은지도 궁금합니다.) 2. 발에 압력이 심한건지, 혹은 몸의 다른 부분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는건지와 3. 종아리~발 아래에 베개를 놓으면 가끔 발이 저리고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인데 그냥 계속 올려놓는건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