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DD(월경전 우울증)와 PMS(월경전 증후군)의 심한 증상을 겪고 계시는군요. 두 치료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부작용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반응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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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에서의 PMDD 약물치료는 주로 항우울제를 사용하여 기분 조절을 돕습니다. 항우울제는 월경 전 일주일 동안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우울제는 체중 증가, 성기능 장애, 수면 문제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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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의 피임약 치료는 호르몬 수준을 조절하여 생리 주기를 안정시키고, PMDD 및 PMS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임약은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흔치 않게 혈전 위험, 두통, 유방 통증, 기분 변화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 치료 방법 중 어느 것이 부작용이 덜할지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약물에 대한 반응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의 상황에 맞는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생리 시작과 함께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PMDD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정신과와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권장합니다.
만약 증상이 매우 심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면, 산부인과 피임약 치료를 먼저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피임약은 일주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호르몬 수준을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닥터나우 앱 내 '과목 진료' > '산부인과' > 원하는 의사를 선택하여 진료를 보시기를 권유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