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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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2.04

  갈색 피, 즉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갈색 분비물은 보통 오래된 혈액이 질을 통해 배출되면서 색이 변한 것인데요.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생리 주기: 생리 시작 전이나 끝날 때 갈색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 끝난 이후에 질점막에 남아있던 잔혈이 배출되는 과정에서도 갈색 혈이 나타날 수 있어요. 2. 자궁 내막증: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외부에서 자라나는 질환으로, 갈색 분비물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자궁 내막염: 자궁 내막의 염증으로 인해 갈색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4. 자궁 근종이나 폴립: 자궁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생겨 갈색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자궁경부암, 난소암,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가까운 산부인과 내원을 권장드려요. 5. 성병: 클라미디아나 임질 같은 성병도 갈색 분비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호르몬 변화: 피임약 사용이나 폐경기 등 호르몬 변화가 갈색 분비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임플란테이션 출혈: 임신 초기에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면서 발생하는 경미한 출혈로 갈색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나 생활패턴의 변화, 피로, 면역력 감소 등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해요. 다만, 출혈량이 많아진다거나 평소 생리의 양 혹은 그 이상의 출혈이 2-3주 동안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른 자궁이나 난소의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어 즉시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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