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요. 중절수술 후 2주차에 초음파를 통해 피가 고여있는 것이 없었고, 관계 후 갈색 피가 묻어나왔다는 상황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중절수술 후에는 자궁 내부가 상처가 난 상태라서, 성관계를 통해 자궁이 자극 받으면 갈색 피가 나올 수 있어요. 갈색 피는 오래된 피를 나타내며, 이는 수술 후 자궁 내부에 남아 있던 피가 나온 것일 수 있어요.
그런데, 관계 이후에는 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이는 상처가 점차 치유되고 있는 것을 의미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질문자님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해요. 피가 계속 나오거나,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시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중절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결론적으로, 중절수술 후 관계를 가진 후 갈색 피가 나온 것은 자궁 내부의 상처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고, 피가 나오지 않는다면 상처가 점차 치유되고 있는 것을 의미할 수 있어요. 그러나, 걱정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