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설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올해 84세이신데 10년 전에 대장암 수술을 받으셨어요. 그리고 이번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양약을 20알 정도 드시는 것 같아요. 거기에 흑염소 즙을 꽤 오래 장복하셨고요. 그런데 몇 년 전부터 계속 설사를 하셔서 일상생활을 힘들어하시고 계세요. 그래서 대학병원과 동네병원에 가서 진료와 모든 검사를 했는데 대장암 수술로 대장이 없으며 다른 문제는 없고 소화가 안되면 소화제를 먹고 계속 설사를 하면 지사제를 먹는 수밖에 없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설사하시면 힘이 드신지 식사도 전혀 못하시고 잠도 잘 못 주무시면서 계속 누워만 계시고 기운이 빠지셔서 축 늘어지시기만 하시더라고 이런 상태가 꽤 오래 지속되셔서 가족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 방법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