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사후 피임약 복용 후 대개 일주일 전후로 고용량 호르몬 투입으로 내막이 떨어져 나가면서 부정 출혈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대부분 소량으로 나타나거나 없을 수도 있어요.
또한, 관계 2주 후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비임신의 여부를 확인하셨다면 사후 피임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생리 불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다만, 사후 피임약은 과도한 프로게스테론을 한 번에 몸속으로 투입하여 피임 효과를 가지게 하는 것인데, 이는 신체를 급격하게 변화시켜 각종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해요. 그만큼 여성의 몸에 매우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생리불순, 부정 출혈, 생리통, 여드름, 피로, 구토, 어지럼증, 근육통, 허리통증 등으로 다양해요. 또한 간혹 성욕 저하, 질출혈, 질분비물 증가, 안면홍조나 월경 전 증후군 이 나타나기도해요.
지속되는 생리 불순에 대해서는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자궁을 검사하게 되고 필요에 따라 생리 유도제 또는 주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지속되는 생리 불순으로 인해 불안감이 크신 경우 임의로 약을 복용하기 보다는 의사의 진료를 우선적으로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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